[안면비대칭] 어긋난 인체의 비극, 안면비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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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진한의원 작성일 17-09-12 12:23 조회1,7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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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의 뼈가 몇 개로 이루어져있는지 아시나요?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단 하나로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하셨던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두개골은 22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죠? 두개골은 하나의 뼈가 아니기 때문에 몸의 다른 뼈들과 마찬가지로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22개의 두개골 구성뼈가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것이 턱관절과 상부경추의 구조관계인데요. 우리의 인체는 유기적인 구조로 유지되는 탓에, 이 부분의 균형이 깨지면 두개골의 변형으로 이어집니다.
자세히 알아보자면 본래 턱관절의 수평축과 상부경추의 수직축은 서로 연접하여 올바른 구조관계를 이루고 있지만, 평소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문제 등에 기인되어 턱관절이 한쪽으로 틀어지면 이러한 구조관계도 불안정하게 변화합니다. 자연스레 턱관절과 상부경추가 받치고 있던 두개골의 구성뼈들도 어그러지게 되고 얼굴 외적으로도 좌우비대칭 증상이 초래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체적인 얼굴외형변화를 ‘안면비대칭’이라 칭합니다.
이처럼 안면비대칭은 내부 골격의 불균형을 암시합니다. 특히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외형 변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골격이 뒤틀리면서 신경의 흐름을 방해하고 근육에 경직감을 안겨주는데요. 어깨나 허리에 근육통이 생기는 등 각종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들은 생활에서 흔하게 있는 증상들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서 오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악화되는 사례가 대부분입니다. 육체적인 증상과 더불어 얼굴의 비대칭이 두드러질 경우 정신적인 피해까지 초래합니다. 안면비대칭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와 자신감 저하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면비대칭은 암이나 콜레라 같은 무시무시한 질병처럼 곧바로 목숨을 위협하지는 않습니다. 참을 수 없는 격통이나 신체기능의 극단적인 저하가 생길 확률도 낮죠. 대신 장기적으로 몸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극단적인 질병들을 화재나 사고에 비유할 수 있다면, 안면비대칭은 흰개미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양상은 다르지만 이 둘의 종착점은 결국 신체의 붕괴입니다.
안면비대칭은 그 원인이 내부에 존재합니다. 외부적인 요인을 제거해도 근본적인 진원을 남겨두게 되죠. 환자 스스로 이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신체 내부의 균형을 파악하고, 경추와 악관절의 틀어짐을 바로잡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후 습관 개선과 자세 교정을 통해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죠. 중요한 것은 외적인 개선이 아닌, 내부에서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추와 악관절 균형 조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