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허리가 뻐근한 정도라서 며칠 쉬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허리가 찌릿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굳은 것처럼 뻣뻣합니다.
주말에 걷거나 가볍게 움직이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지만 다시 업무를 시작하면 통증이 생깁니다.
허리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하는지, 충분히 쉬면 자연적으로 좋아질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특히 허리디스크 같은 질환이면 단순 근육통과 어떻게 구별하는지, 어떤 경우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한의사 답변
허리 통증은 원인과 발생 과정에 따라 휴식과 생활습관 조절만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한 피로로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통증은 자연적으로 좋아질 수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었거나 평소보다 오래 앉아 있었던 뒤 발생한 근육의 긴장이나 가벼운 염좌는 휴식과 적절한 움직임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기도 합니다.
이때는 무조건 누워 있기보다는 통증을 악화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걷거나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통증이 수주 동안 지속되거나 같은 부위에서 반복된다면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와 단순 근육통은 증상이 다를 수
허리 주변만 뻐근하고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달라진다면 근육이나 관절 주변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에서 엉덩이와 다리 쪽으로 통증이나 저림이 이어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경 자극 여부를 살펴봐야 합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대소변 조절에 이상이 생기는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원인과 현재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진료에서는 통증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특정 자세에서 심해지는지, 다리까지 증상이 이어지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영상검사 등을 통해 다른 질환과 감별할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에서는 증상의 양상과 움직임, 주변 근육의 긴장도 등을 살펴 침, 약침, 추나 등의 처방을 개별 상태에 맞게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이 이어진다면 허리만 보는 것보다 골반과 척추의 움직임, 자세 습관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기간보다 중요한 것은 회복 과정
치료효과와 치료 기간은 통증의 원인과 발생 기간, 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생활습관을 조절하면서 경과를 관찰할 수 있지만, 오래 지속된 통증은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고 중간중간 일어나 움직이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만 굽히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통증이 반복된다면 통증을 참고 버티는 것보다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원인에 맞는 관리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실 미소진한의원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12길 5 정호빌딩 6층에 있으며,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김준한 대표원장(한의학 박사)이 진료하며, 기초검사와 체형 검사, 좌우 대칭 검사, 경추 촉진 검사 등을 비롯해 상태에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전화는 02-425-1090이며, 안면마비·벨마비·사경증·근긴장이상증·안면교정·안면비대칭·체형교정 등을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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