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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에 좋은 생활습관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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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조회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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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질문]

안녕하세요. 얼마 전부터 한쪽 얼굴이 굳은 것처럼 느껴져서 걱정돼요. 처음에는 피곤해서 입꼬리가 덜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양치 중 물이 새고 웃으면 표정이 비대칭으로 보이더라고요. 한쪽 안구도 끝까지 감기지 않아 세수하면 물이 들어가고, 자고 일어나면 안구가 뻑뻑해요. 귀 뒤가 묵직하게 아프고 혀끝 맛도 둔해진 느낌이라 신경이 쓰이네요.

 

말할 때 발음이 새고 밥을 먹으면 한쪽 볼 안에 음식물이 남아요. 커피를 마시다가 입가로 흘러내린 적도 있어서 사람들 앞에서 더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거울을 보면 이마 주름도 양쪽이 다르고, 아래꺼풀이 떨리거나 턱 주변이 당기는 느낌도 있어요.

 

병원에서는 안면마비 가능성을 말했는데, 치료와 함께 평소에 뭘 조심해야 할지 궁금해요. 주변에서는 찬바람을 피하라, 잠을 많이 자라, 얼굴 마사지를 하라 등 말이 다 달라서 오히려 헷갈리죠. 저는 야근이 많고 식사도 불규칙한 편이라 몸이 많이 지쳐 있었어요. 커피를 자주 마시고 밤늦게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드는 날도 많았고요.

 

혹시 안면마비가 있을 때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이 따로 있을까요? 따뜻하게 찜질을 해도 되는지, 표정 운동은 얼마나 해야 하는지, 운동이나 사우나는 피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어요. 감김이 잘 안 되니 인공눈물을 넣고 있는데, 잠잘 때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회복에 방해되는 생활습관도 함께 알려주시면 따라 해보려고요. 해도 될까요?

 

 

 

[상담 내용 공유]

한의사 관점에서 보면 안면마비 회복기에는 얼굴 신경이 과로, 냉노출, 수면 부족에 민감해질 수 있어 생활 리듬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우선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목과 귀 주변을 따뜻하게 하고, 외출 시 마스크나 머플러를 활용해 주세요.

 

눈이 덜 감기면 건조가 심해질 수 있으니 인공눈물, 수면 안대, 테이핑 여부를 진료 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은 뜨겁지 않게 10~15분 정도로 가볍게 시행하고, 세게 문지르는 마사지는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표정 운동은 거울을 보며 이마 올리기, 눈 감기, 입술 모으기 등을 천천히 반복하세요. 무리해서 힘을 주기보다 좌우 감각을 확인하는 정도가 낫습니다. 술, 과로, 밤샘, 과한 사우나, 격한 운동은 당분간 줄이고, 단백질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챙기는 생활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귀 뒤 통증, 미각 저하, 눈물 변화가 이어지면 경과를 적어 진료 때 보여주세요. 팔 힘 빠짐, 말 어눌함, 심한 두통이 있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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