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 안면비대칭교정 기간 짧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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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진한의원 작성일18-06-13 18:42 조회1,9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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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을 갖고 있는 환자분들이라면 카메라는 공포의 대상일 것입니다. 유독 타인이 찍어주는 사진에서 비대칭얼굴이 더욱 도드라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진 찍기를 기피하나 어쩔 수 없이 찍어야하는 졸업사진, 증명사진은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때 단기간에 안면비대칭교정 효과를 기대하며 가장 고민인 한 부위나 겉모양만 바꾸는 방법을 섣불리 따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물론 중요한 일정을 앞둔다면 급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안면비대칭의 근본 원인과 해소에 따른 충분한 기간을 두지 못한다면 고민은 반복되거나 더욱 심화 될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일정체크를 해야 하는데요.
이는 안면비대칭은 얼굴 내부 골격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22개 구성으로 이루어진 두개골이 턱관절과 경추와의 수평수직 관계에 단단히 지지되어야 온전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외상 경험이나 잘못된 자세 및 습관이 누적되면 턱관절은 편측으로 틀어지고 경추와 어긋나 결국 두개골 구성 뼈를 여러 방향으로 어그러뜨리게 됩니다.
이러한 불균형한 영향에 안면에 분포한 근육도 뒤틀리고 경직되어 비대칭 증상은 더욱 심화되며 표정까지 어색해지는 결과를 초래하죠. 즉, 내부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고 근육처럼 겉모습만 다룬다면 회복된 듯한 밸런스는 금세 되돌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틀어짐이 고착화 되었을수록 내부 골격이 본래 상태를 되찾기 위한 충분한 여유가 필요합니다. 특히 얼굴은 골격, 근육, 신경 등 세부적인 구조로 이루어져있어 이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교정 경험이 필요한 손을 따라야합니다.
정리하자면, 안면비대칭교정에 있어 핵심 부위인 턱관절, 경추, 두개골의 밸런스 회복과 이의 충분한 회복 및 유지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연계된 근육 및 신체 부정렬의 해소도 필요하죠. 이와 함께 잘못된 자세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더해진다면 재발의 경우를 낮추는 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