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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안면비대칭 특정 직업군에서 잘 나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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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진한의원 작성일 조회1,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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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 특정 직업군에서 잘 나타는 이유는?



웹디자이너 이씨(30)는 최근 목과 어깨, 허리의 결림과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서 일해야 하는 탓에 발생한 직업병으로 여기고 방치했던 증상이 점점 심하게 나타난 것. 하지만 정작 이씨를 힘들게 하는 것은 이러한 통증이 아닌 얼굴의 외모 변화였다.



어느 순간부터 얼굴이 한쪽으로 틀어져 거울을 보거나 사진을 찍을 때 본인의 얼굴이 낯설게 느껴진 것. 심지어 점점 심해지는 얼굴의 변형으로 인해 외모에 대한 자신감마저 사라져 가고 있는 중이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던 걸까?



얼굴에 좌우대칭이 맞지 않아 한쪽으로 틀어져 보이는 증상을 우리는 안면비대칭이라고 한다. 안면비대칭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턱관절의 불균형’으로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다 보면 무의식중에 나타나는 턱 괴기, 다리 꼬기와 같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이를 불러온다.



턱관절은 양쪽 귀 앞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에 위치한 얼굴의 유일한 관절로, 양쪽 턱관절의 수평축과 목뼈로 불리는 경추의 수직축은 서로 수직수평의 균형을 이뤄 입을 벌리고 다무는 개구운동 시 아래턱의 중심을 잡고, 두개골과 인체의 중심을 잡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잘못된 습관과 자세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한쪽으로 턱관절에 자극이 가해지면 턱관절은 균형을 잃고 틀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턱관절의 불균형은 경추와 두개골의 틀어짐을 유발하여 얼굴 내부의 골격이 뒤틀리게 만드는 것은 물론 안면근육을 경직시키고 비정상적으로 발달시켜 얼굴의 외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미소진한의원의 김준한 원장은 “실제로 안면비대칭 증상으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세무사, 사무직 직원 등 장기간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들이 많으며, 대부분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어깨, 목, 허리 등에서 나타나는 통증을 직업병으로 알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안면비대칭으로 인해 전신이 틀어지는 ‘전신 불균형’의 증상 중 하나로 틀어진 얼굴과 함께 체형을 바로잡으면 이러한 증상 역시 해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유기적인 구조를 띠고 있는 인체의 특성상 두개골과 경추의 틀어짐은 척추→골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 이에 어깨 비대칭, 골반 비대칭과 같은 전신 비대칭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뒤틀린 체형에 의해 신경, 혈관, 장기가 눌리고 근육이 함께 뒤틀리면서 두통, 소화불량, 저림, 기분 나쁜 통증, 신체 부위의 비정상적인 움직임과 같은 질환적인 증상을 일으킨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



이어 김 원장은 “안면비대칭과 이와 동반되는 질환적인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턱관절의 균형을 바로잡아 경추와 턱관절의 밸런스를 회복시키고, 뒤틀린 두개골과 체형을 바르게 정렬시켜줘야 하며 경직되고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근육들을 이완시켜주는 치료가 필요하다.”며 “장시간 앉아 일하는 직업군의 경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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