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증이란 무엇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조회7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사경증이란 무엇인가요
* 사경증은 의학적인 용어로
“경부 근긴장이상증(cervical dystonia)” 또는 “경부 디스토니아”라고 합니다.
* 목 주변 근육이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비정상적으로 반복 수축하거나 지속적으로 긴장해서
1. 머리와 목이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2.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어 지거나
3. 앞으로 숙여지거나
4. 뒤로 젖혀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국소성 운동장애”입니다.
예전에는 “경련성 사경(spasmodic torticollis)”이라고 불렀지만,
현재는 단순한 근육 경련이 아니라 뇌의 운동조절 회로 이상으로 생기는 신경계 질환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 사경증은 단순히 “목 근육이 뭉쳤다”거나 “자세가 나쁘다”는 문제와는 다릅니다.
운동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의 억제·흥분 균형이 깨져,
특정 목 근육들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서로 반대로 작용해야 할 근육들이 동시에 수축하면서 증상이 발생합니다.
* “내가 똑바로 있으려 해도 머리가 자꾸 돌아가요.”
“힘을 빼도 목이 잡아당겨져요.”
“통증과 머리가 흔들려요.” 라고 표현합니다.
* 사경증은 근육 자체에 문제가 있는 질환이라기보다는,
뇌의 운동 프로그램 오류가 목 근육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사경증의 양상은 몇가지 형태로 분류됩니다.
머리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회전형(torticollis)
머리가 옆으로 기우는 기울임형(laterocollis)
앞으로 숙여지는 전굴형(anterocollis)
뒤로 젖혀지는 후굴형(retrocollis) 이 있는데
실제 환자에서는 이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섞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이 비틀리는 것뿐 아니라
목 통증,
어깨 높이 비대칭,
머리 떨림(dystonic tremor),
피로 시 악화,
스트레스 시 악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사경증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국소성 디스토니아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목이 좀 뻣뻣하다”, “고개가 한쪽으로 당겨진다”, “잠깐씩만 이상하다”처럼 가벼운 증상으로 출발하다가 점차 비정상 증상으로 발전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근육통처럼 보이던 증상이 사실은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비정상 운동 패턴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40대 중반에서 50대 중반 성인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흔하고, 여성에서 더 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사경증의 원인은 의학적으로 완전히 설명되지 않습니다.
명확한 구조적 뇌병변이 없이 발생하여 특발성이라고 보지만 “가짜 질환”이나 “심리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현재 의학적으로는 기저핵, 시상, 소뇌, 감각운동 네트워크를 포함한 운동조절 회로의 기능 이상, 감각입력 처리 이상, 신경가소성 이상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정도입니다. 유전적 소인이 있을 수 있고, 일부는 약물, 다른 신경계 질환, 드물게 구조적 병변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 사경증은 대개 뇌에 종양, 뇌경색, 출혈처럼 눈에 보이는 큰 구조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운동회로가 작동하는 방식의 기능적 이상이 중심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MRI에서는 정상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