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사경과 후천성 사경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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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아버지가 약 6개월 전부터 고개가 오른쪽으로 돌아가고 왼쪽 어깨가 올라가는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잠을 잘못 잤거나 목 근육이 뭉친 줄 알았는데, 요즘은 가만히 있을 때도 목이 한쪽으로 당기고 긴장하거나 사람을 만날 때 떨림이 더 심해진다고 하세요.
운전이나 식사 중 정면을 보기 어렵고, 손으로 턱을 살짝 만지면 잠시 자세가 편해지는 느낌도 있다고 합니다.
목과 어깨 통증 때문에 외출이 줄었고, 사진을 찍을 때 얼굴이 기울어 보여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선천성 사경과 후천성 사경은 발생 시기 외에 원인과 검사 방법에서도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버지는 젊을 때 이런 증상이 전혀 없었는데 최근 갑자기 시작됐고, 복용 중인 약도 있어 단순한 자세 문제인지 신경계 문제인지 걱정됩니다.
집에서 목을 반대 방향으로 당기는 스트레칭을 해도 되는지, 어느 진료과에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한의사 답변
말씀하신 아버님의 경우에는 태어날 때부터 나타나는 선천성 근성 사경보다 성인기에 발생한 후천성 사경의 원인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천성 사경과 후천성 사경의 차이점은 발병 시점뿐 아니라 원인, 동반 증상, 검사 순서에도 있습니다.
원인과 초기 증상
후천성 사경의 원인은 경부 근긴장이상, 경추 질환, 외상, 감염, 시각 이상, 특정 약물 반응 등으로 다양합니다.
초기 증상은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기울어지는 모습, 어깨 높이 차이, 목 통증, 떨림, 긴장할 때 심해지는 당김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을 가볍게 만졌을 때 잠시 편해지는 현상은 경부 근긴장이상에서 보이기도 하지만, 이것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진단 기준과 검사
한 가지 진단 기준보다 증상 시작 시기, 진행 속도, 복용 약물, 외상 여부와 신경학적 이상을 함께 확인합니다.
목의 회전 제한과 근육 긴장을 살피고 필요하면 신경과 진찰, 경추 영상검사나 혈액검사를 고려합니다.
심한 두통, 발열, 보행 이상, 말이 어눌해짐, 팔다리 힘 빠짐이 동반되면 신속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처방과 치료 경과
처방은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운동치료와 생활 습관 조정을 조합합니다.
치료효과는 원인과 증상 지속 기간에 따라 다르며, 치료 기간도 수주에서 수개월 이상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 역시 경추 상태와 위험 요인을 확인한 뒤 자극의 방향과 강도를 개인별로 정해야 합니다.
생활 속 관리방법
목을 반대쪽으로 강하게 꺾거나 당기는 스트레칭은 통증과 경직을 높일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자세와 시간, 복용 약물, 통증과 떨림의 변화를 기록해 진료 시 전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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